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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빙수 소식

도쿄빙수의 소식과 공지사항등을 알려드립니다

  • [NEWS] 숨은 인스타 맛집 찾아 삼만리
    작성자 : 도쿄빙수  Date : 2017.06.05 
  • 토요일 정오 망원역 2번 출구 앞은 독특한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잔뜩 멋을 부리고 온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하나같이 목에 카메라를 걸고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역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비슷한 행동양상을 보이는 그들의 목적은 망리단길에서 소문난 인스타 맛집을 찾으러 가는 것이다.

    망리단길은 경리단길처럼 이색적이고 감각적인 점포들이 망원동 주택가 곳곳에 숨어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망원동 일대는 주민들이 거주하는 소박한 주택가에 불과했지만 동네의 이색적인 맛집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급속도로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급증했다. 

    외진 주택가에 숨어있는 맛집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일쑤다. 몇걸음 걸어가면 찾을 법한 곳인데도 골목은 미로처럼 어지럽게 얽혀 있고 달랑 입간판만 있어 정신을 똑똑히 차리지 않으면 목적지를 코앞에 두고도 헤매기 십상이다.


    도쿄빙수. /사진=임한별 기자


    ◆망리단길 랜드마크 ‘도쿄빙수’

    지난해 5월 망원시장 인근에 오픈한 ‘도쿄빙수’는 하루 손님만 400여명이 몰리는 망리단길의 신흥 강자다. 빙수 마니아였던 부부는 빙수의 천국 일본을 돌면서 ‘1일1빙’을 할 정도로 빙수의 매력에 푹 빠졌다. 마침내 부부는 본업을 그만두고 빙수가게를 차리기에 이르렀다. 

    도쿄빙수는 청량감이 극대화된 일본식 빙수를 만드는 가게로 이곳에서 빙수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면 빙수도 요리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도쿄빙수는 일반적인 빙수의 통조림 대신 손수 끓인 다양한 퓌레를 얹는다. 


    조금 더 감칠맛 나는 퓌레를 만들기 위해 매일 아침 망원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 온다. 맛있을 수밖에 없는 근면함이다. 고운 빙수는 가장 적합한 온도의 얼음을 빙삭기에 넣고 눈꽃처럼 부드럽게 갈았다. 겉모습은 굉장히 심플하지만 재료 고유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녹은 후에도 음료수처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도쿄빙수의 메뉴는 국내 어디서도 못 본 유니크한 빙수 2종으로 분류된다.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빙수와 계절에 따라 시즌 과일로 맛을 낸 새로운 계절빙수가 그 주인공이다. 

    토마토와 후추의 시큼하고 쌉싸름한 조화 ‘방울방울토마토’, 단호박과 캐러멜의 달짝지근한 달콤함 ‘단호박캬라멜’, 아보카도와 나초 ‘아보카도칩’, 구수한 서리태콩 향이 물씬 풍기는 ‘서리태콩빙수’ 등 맛이 상상 불가능한 빙수가 그 예다.

    ‘과연 이런 식재료가 빙수의 재료로 쓰였을 때 조화로울까’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혀에 닿는 순간 그 고민은 눈 녹듯이 사라진다.


     

    툐코빙수. /사진=임한별 기자


    빙수와 함께 즐길 주전부리도 놓칠 수 없다. 토마토와 풍부한 우유 거품이 어우러진 ‘토마토카푸치노’, 네모지고 먹기 좋게 잘라 구운 떡 ‘짱구가 먹는 키리모찌’는 빙수만큼 인기 있는 메뉴다. 

    요즘 대세 빙수인 도쿄빙수는 입이 얼얼할 정도의 차가움으로 승부하는 빙수가 아닌 마사지를 받은 뒤의 개운함처럼 입을 시원하게 만드는 빙수다. 꼭 겨울에 먹어야 한다는 편견을 없애주는 일본식 빙수는 사계절 내내 즐겨도 부담이 없다. 

    전국의 빙수 마니아들에게 희소식을 전한다. 오픈한 지 일년도 채 안 됐지만 전국에서 가맹문의가 끊이지 않아 올해부터는 가맹사업도 시작했다. 현재 망원동 본점을 포함해 전국 7곳에서 도쿄빙수를 만나볼 수 있다. 

    위치 : 망원시장 서쪽출구로 나와서 80m 직진 
    메뉴 : 토마토빙수 7900원, 비엔나커피빙수 8700원 
    영업시간 : 매일 12:00~22:00
    전화 : 02-6409-5692

     

    -원본 기사 : http://mnb.moneys.mt.co.kr/mnbview.php?no=2017033010088037556